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무리 투수 (문단 편집) == 역할 == 경기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팀이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, 팀의 승리를 확실하게 지키기 위해서 등판한다. 따라서 1~3점차 박빙으로 이기는 상황에서만 투입되는 것이 정석이며, 비기고 있을 땐 연장에서 쓸 수가 없으니 등판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[* 이건 감독에 따라 다르다. [[이구치 타다히토]]의 경우 [[마스다 나오야]]를 9회 동점 상황 떄마다 올려서 마스다는 풀타임 마무리를 뛰고도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해도 있다(...).(일본야구는 비기는 상황에 올라와서 무실점을 기록한 중간계투도 홀드를 준다.)], 확실하게 이기고 있거나 지고 있을 때는 아예 몸도 풀지 않는다.[* 간혹 역전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는 지고 있더라도 나올 수도 있다. 정규시즌 말미에 순위를 결정짓는 경기나 포스트시즌 등.][* 지고 있더라도 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는 경기에 나온지 오래되어 경기감각을 살리기 위해 등판하는 경우이다. 팀내 불펜 사정이 나쁘다면 지고있거나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는 경우도 있다.] 일반적으로는 9회 [[세이브(야구)|세이브]] 요건이 충족될 때만 등판하지만, 너무 오래 쉬면 투구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니 관리 차원에서 등판하는 경우도 있으며, 8회 실점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는 경우도 있다. '''가장 믿을 수 있는 구원투수'''이기 때문이다. 8회 말이 되는 시점에서 홈팀이 비기거나 지고 있을 경우, 점수를 더 내는 순간 [[끝내기(야구)|끝내기]]가 되기 때문에 더 이상 그 경기에서 홈 팀에는 마무리 투수가 필요 없다. 따라서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갈 경우 비기거나 지는 상황에서도 투입되는 것이 정상이다. 이 쯤 되면 이미 불펜진의 소모가 커서 그 상황에서 올릴 수 있는 투수가 마무리밖에 없는 경우도 많고,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어설픈 불펜을 올려서 실점하느니 믿을 수 있는 마무리를 올리고 이후의 공격에서 득점을 노려 [[끝내기(야구)|끝내기]]를 노리는 것이 최상일 수도 있다. 이 경우에도 보통은 1이닝 정도만 막도록 하지만, 일반적으로 관리를 더 해준다는 인식이 있는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|메이저리그]]에서는 무승부가 없기 때문에 마무리에게 2이닝 이상을 맡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. 물론 원정팀도 당연히 마지막 1이닝을 틀어막기위해 마무리 투수를 반드시 대기시킨다. 그래도 출장 시 2이닝, 투구수 기준으로는 30개 이상을 넘겨 던지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, 그래서는 안 된다. 이기는 경기라면 매번 출장 준비를 하는 마무리를 혹사시키면 언젠가는 탈이 나, 정작 중요할 때 써먹지 못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,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7~8회부터 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.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라던가, 월드 시리즈/한국시리즈 우승 직전, 특히 7차전에는 점수차가 커도 마무리 투수로 끝내는 일이 흔하다. 장기 부상을 끊지 않는 한 마구 굴려도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경기가 끝나고 내년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투수를 아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. 따라서 에이스급 선발 투수도 포함해 던질 수 있는 모든 투수는 다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. 일명 [[헹가래 투수]]. 그래서 '마무리 투수들은 치사하다. 동료들이 실컷 고생한 다음에 막타친다.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은 필요 없다'라는 말도 나온다. 이런 쪽으로 이상하게 많이 까이는 선수의 예시로 [[두산 베어스]]의 마무리 시절 [[정재훈(1980)|정재훈]]이나 [[키움 히어로즈|넥센 히어로즈]]의 [[손승락]]이 있다. 정재훈은 유일하게 세이브왕(2005년), 홀드왕(2010년)을 모두 석권했지만 아스트랄한 피칭과 작가기질을 비롯해 조성환 거르고 이대호에게 홈런을 맞는 등 많이 까였고, 손승락은 2013시즌 세이브왕으로 '''골든글러브'''까지 받았음에도 워낙 어이없게 [[블론세이브]]를 하는 바람에 팬들의 기억에 오래남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끔 손'''퇴물'''로 까이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